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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3 Hitman: Blood Money (2006)

Hitman: Blood Money (2006)

FPS 2007. 4. 23. 01:41

타이탄 퀘스트에 이어서, 3월(-_-)부터 플레이하던 히트맨(Hitman) 최신 시리즈 블러드 머니(Blood Money)를 클리어했습니다. 마지막 임무의 시작 장면이 알고 보니 오프닝 화면(메인 메뉴)의 장면이더군요. 처음에는 크레딧이 올라가기에 그냥 이대로 게임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요, 여기서 앞 방향키(w)를 막 누르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더니 벌떡 일어나버리더군요 :)

마지막 임무: 레퀴엠(Requiem)

마지막 미션: 레퀴엠(Requiem)

히트맨 1탄(2000)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신선한 게임이었는데요, 무조건 죽이고 부수는 슬래셔형 fps들이 주류를 이루던 가운데 잠입형의 암살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fps였기 때문이었죠. 2003년에 보다 잘 만든 잠입형 fps 스플린터 셀(Tom Clancy's Splinter Cell)이 나오긴 했지만요.

당시 극악 난이도에 좌절한 뒤(-_-) 군대를 갔다와보니 여러 시리즈가 나와있더군요. 그중 최신작인 블러드 머니를 어찌어찌 구했는데(;) 이게 또 제 그래픽 카드(라데온 9550 변종)로는 안 돌아가더군요-_-; 그래서 2월에 PC를 업그레이드하고(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X800XL) 다시 구해서 전문가 난이도로 시작해서는 끝까지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신참(Rookie), 보통(Normal), 전문가(Expert), 프로(Pro)의 4가지로, 전 원래 어떤 게임이든 시작부터 최고 난이도로 하는 무식한 버릇이 있는데-_- 히트맨만은 도저히 그렇게 안 되더군요;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그나마 게임 중간에 저장이 3번 가능한데, 프로 난이도에서는 저장이 아예 불가능합니다-_-;;; 그래서 까딱 한번만 실수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그 노가다는 정말 안습이죠-_ㅠ 하지만 이제 어지간히 모든 임무에 통달했으니; 마지막 난이도인 프로 난이도에 도전할 용기가 조금 생기는군요 훗;

그럼 오늘밤도 게임으로 버닝! (중간고사는…?;)

(200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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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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