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푸는 재미도 있고, 나름 독창적이기도 한, 스토리 중심 액션 RPG. 게임스팟 평도 좋은 편이었다(7.5점). 다만 내게는 좀 맞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뭔가 사로잡는 게 없다. 대상층이 딱 청소년이랄까, 초중반만 해보고 그만뒀다(2009년 1월). 또 하나 마음에 안 들게도, 주인공이 마법사 학교(?)의 학생이라서, 말하자면 클래스 선택지가 마법사 하나다. 평소 RPG를 할 때 마법사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한테는 별로.
이런 식으로 퍼즐을 풀며 진행해야 한다
뭐 익숙한 루팅 및 인벤토리 시스템
학교가 습격을 당하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지는데...
이후 스토리 전개가 엄청 재미있게 되어 내 인상이 확 바뀔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만, 한번 손을 놓은 게임을 다시 시작하기란 역시 어려운 일. 그냥 지우고, 오늘도 또 신작을 찾아 떠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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