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 [네버윈터 나이츠 2(Neverwinter Nights 2)]가 출시된 지는 꽤 됐습니다만, 귀찮아서 플레이 안 하다가, 얼마 전에 확장팩 [배신자의 가면(Mask of the Betrayer)]이 출시됐길래 같이 깔아서 주~욱 끝까지 해봤습니다(이하 해외 포럼에서처럼 [네버윈터 나이츠 2] 원본(original campaign)은 OC로, 확장팩은 MotB로 표기하겠습니다). 몇 년 전 [네버윈터 나이츠 1]이 국내 출시됐을 때는 정품도 사고, 그래픽카드도 바꾸고 하며(부두4에서 지포스4로) 할 정도로 좋아했었거든요. [아이스윈드 데일(Icewind Dale)]이나 [발더스 게이트(Baldur's Gate)]도 1, 2편 다 해봤구요.

할 말이 참 많은데... 너무 많다보니 절대 다 하지는 못할 듯싶군요. 그래서 그냥 말을 줄이렵니다. 10월 18일에 시작해서 한 달 동안 푹 빠져서 열심히 했네요. 스샷들과 설명을 올리며 소감을 대신하겠습니다. 스토리는 다 생략하고(;) 제 캐릭터와 NPC들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처음에는 ATT로 스샷을 찍다가 게임내 단축키로 찍는 게 편해서 jpg로 찍었더니 화질이 안 좋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나중에는 다시 ATT로 찍었으니, 화질이 안 좋은 스샷은 양해 바랍니다.

아, 그리고, 스토리 얘기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이후 내용은 스포일러 경고입니다.

이후에 이어지는 건 적의 총공격 한 번과, 그걸 막아낸 주인공과 동료들이 적의 소굴(;)로 찾아가 결착을 짓는 마지막 부분입니다만, 시간과 스크롤의 압박 때문에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스샷을 많이 찍긴 했는데 중간중간 안 찍은 부분이 많아서 좀 그렇군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_-)/

(2007-11-16)

'RPG'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Witcher (2007) [1/2]  (0) 2008.02.26
Gods: Lands of Infinity (2006)  (0) 2008.02.22
Neverwinter Nights 2 (2006) [2/2] & 에디터, 팁  (0) 2007.11.21
Gothic 3 (2006)  (0) 2007.09.25
Titan Quest (2006)  (0) 2007.04.18
Posted by 풍매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