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Worlds II (2011) [1/3]

RPG 2011. 2. 22. 20:51

게임스팟 7.5점. 1편은 콘솔로만 나온 듣보잡 게임이었는데, 어쩌다 구해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엄청 재미있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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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 Alcatraz (2009)

RPG 2010. 7. 22. 01:23

악명 높은 미국의 알카트라즈 섬(=감옥)의 영향을 받은 RPG. 재미있게도 행성 하나가 감옥이라는 설정이다. 게임스팟에는 평이 없다...

뭐, 더 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 역시 게임스팟에 평이 괜히 없는 게 아니지-_- 설정은 좋으나, 예산-_-의 한계가 느껴지는, 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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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2 - Fallen Angel (2008)

RPG 2010. 7. 20. 02:06

아카니아 왕국과 '약간' 관련이 있는 [세이크리드 1]의 후속작이다. 게임스팟 평은 좋은 편이기에 확장팩과 함께 플레이를 시작해봤다. 2월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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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cast (2007)

RPG 2010. 6. 29. 16:31

퍼즐 푸는 재미도 있고, 나름 독창적이기도 한, 스토리 중심 액션 RPG. 게임스팟 평도 좋은 편이었다(7.5점). 다만 내게는 좀 맞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뭔가 사로잡는 게 없다. 대상층이 딱 청소년이랄까, 초중반만 해보고 그만뒀다(2009년 1월). 또 하나 마음에 안 들게도, 주인공이 마법사 학교(?)의 학생이라서, 말하자면 클래스 선택지가 마법사 하나다. 평소 RPG를 할 때 마법사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한테는 별로.

이런 식으로 퍼즐을 풀며 진행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퍼즐을 풀며 진행해야 한다

뭐 익숙한 루팅 및 인벤토리 시스템

뭐 익숙한 루팅 및 인벤토리 시스템

학교가 습격을 당하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지는데...

학교가 습격을 당하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지는데...

이후 스토리 전개가 엄청 재미있게 되어 내 인상이 확 바뀔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만, 한번 손을 놓은 게임을 다시 시작하기란 역시 어려운 일. 그냥 지우고, 오늘도 또 신작을 찾아 떠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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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Age: Origins (2009)

RPG 2010. 2. 5. 13:13

2009년 최고의 기대작이자 흥행작이었달까. 나도 흐름에 동참해 정품도 사서 12월 11일부터 1월 4일까지 열심히 플레이해 클리어했다. 성격상-_- 거의 모든 사이드 퀘스트까지 완수하느라 첫 클리어까지 좀 오래 걸린 편이었다. 게다가 모든 동료와의 사이도 킹왕짱 좋았고-_- 가능한 모든 동료와도 사랑을 나눴다(3명-_-). 뭐 워낙 대작이고 공략을 다룬 국내 사이트도 많으므로, 길게 쓰지는 않겠다.

훌륭한 게임이고 칭찬받아 마땅한 게임이지만, D&D 룰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한계가 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하고 싶다. 굳이 D&D를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D&D룰을 대체할 그보다 깊이 있는 시스템을 찾을 수 없었다는 말이다. 종족과 클래스(전문화 클래스 포함), 스킬과 특기가 생각보다 얼마 안 된다. 그 점을 알면서도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기에 어느 정도 기대는 했건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대부분 전문화 클래스가 스토리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바이오웨어가 스토리와 자유도 사이에서 스토리를 선택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 아직 시작, 오리진에 불과하므로 후속작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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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nsang (2009) [3/3]

RPG 2009. 12. 10. 02:38

마지막으로 8장부터 11장까지.

아카니아의 왕국 팬으로서 최근 어떤 RPG보다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아카니아의 왕국 3탄 이후로 같은 세계관(TDE)을 공유하는 게임은 몇 있었지만 [드라켄상]만큼 아카니아의 왕국 세계관을 고스란히 재현한 게임은 없었다(2010-7-20 문장을 수정합니다). 뿐만 아니라 동시대 기술 수준에 맞춰 근사한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길고 유기적인 퀘스트 스토리 라인도 괜찮았고, 유럽식 RPG답게 전략적 전투, 던전의 퍼즐, 소소한 유머 등도 돋보였다. 제대로 된 연금술 시스템 또한 반가웠다(유용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프레임, 세이브/로드 시간 등 성능면에서는 안정적이었지만, 버그가 없지는 않다. 가장 크게는 게임 스크립트 자체에 허술한 부분이 몇 있어서, 캐릭터가 죽지 않는(!) 버그를 두 번이나 목격할 수 있었다. 또 I/O나 아이템 처리 등에서 예외 처리가 프로그램되어 있지 않아 예외 상황에서는 게임이 튕겨버린다(물론 이건 내가 의도적으로 '예외 상황'을 만들었던 탓이다. 일반 유저라면 거의 튕기는 일 없이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게임스팟에서 지적했듯, 카메라 설정을 따로 할 수 없어 던전 등 좁은 공간에서 카메라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다. 그외에도 무수한 꼼수-_-가 가능하다는 점도 지적하고 싶은데, 이건 유저 선택 나름이므로 넘어가자. 끝으로 영문화 과정에서 번역 오류가 있다는데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이 게임의 퀘스트들은 두 진영 중 한 진영을 고르는 퀘스트 몇 개를 제외하면 대부분 단선적이다. 미니맵에 퀘스트 표시가 따로 뜨기 때문에 그나마 어려움은 덜한 편이었지만, 사이드 퀘스트가 워낙 많아 공략을 참고하는 편이 좋다. 또 중후반부의 퍼즐은 사실상 공략 없이는 풀기가 어렵다. 다음 링크를 참고하자.

  • gamepressure.com - 맵, 퀘스트(메인/사이드) 정리가 가장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wikia gaming - 위키 형식으로 NPC, 아이템 등의 정보를 얻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빠진 정보가 너무 많다.
  • GameFAQs의 공략 - 텍스트뿐이지만 위 두 사이트에서 찾을 수 없는 정보가 약간 더 있다.
  • GameFAQs의 포럼 - 실제 유저들의 의견을 볼 수 있다(어느 파티원이 더 좋냐, 어느 무기가 우월하냐, 뭐 이런 논쟁도).
  • GameBanshee - 퀘스트, NPC, 아이템 고루 정리가 잘 되어 있다.
  • Ergo's Fixpack 모드 - 번역 오류와 자잘한 버그를 바로잡고, 난이도를 올려주며, 추가 아이템을 제공해주는 모드. 이것도 무척이나 깔아서 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을 듯하다.

사실 후반부 가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바람에, 손 놓고 [힌터랜드]와 [라이즌]에 빠져 있었다-_- 이제 클리어했고 일기도 썼으니, 다시 [라이즌]으로 돌아가야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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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nsang (2009) [2/3]

RPG 2009. 12. 8. 20:18

바로 이어서 5장부터 7장까지 이야기.

글이 또 길어져 다음 포스트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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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nsang (2009) [1/3]

RPG 2009. 12. 8. 19:23

10월 24일부터 시작해서 후반 들어가서 손을 좀 놨다가 며칠 전 다시 시작해 오늘 막 엔딩을 봤다. 게임스팟 평가는 7.0점에 별로 좋지는 않지만, [아카니아의 왕국] 세계관을 고스란히 계승한 게임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참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이렇게 4장을 완료하면 드래곤 퀘스트에 대한 보상으로 불의 정강이갑옷(Greaves of Fire)을 받는다. 이후 받는 불의 갑옷 시리즈는 퀘스트 아이템으로서 주인공만 착용할 수 있고, 원래 쇠로 된 갑옷을 입으면 마법을 쓸 수 없지만 이 갑옷은 입어도 마법을 쓸 수 있다(물론 내 주인공은 전사라 해당되지 않는 얘기지만). 글이 길어졌으니 5장부터는 다음 포스트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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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하사품' 또는 '킹스바운티'로도 알려진 나름 유명한(?) 게임인데, 1990년에 나온 동명([King's Bounty]) 게임의 2008년 리메이크작이다. 게임 스팟 평점은 무려 8.0점. 원래 게임도 도스 시절에 플레이해본 기억이 있긴 한데, 이 리메이크판은 훨씬 잘 만들어졌다. 오리지널의 자세한 설명은 HOMM 공략으로 유명한 국내 사이트 www.heroes2.com를 참고.

장점을 정리하자면, 버그도 없고, 그래픽도 깔끔하고, 사양도 크게 안 타(는 듯싶)고, 용량도 그리 크지 않고, 몰입도도 높은 게임이다. 그리고 국내 유저들에 의해 매우 근사한 한글 패치가 이루어져 원만하게 한글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들 수 있겠다. 한가지 더, 이 게임은 모드(mod) 개발이 자유롭기 때문에 무수한 모드들이 나와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단점은 단선적인 스토리라인과 제한적인 캐릭터 자유도 정도. 자유도에 목을 매는 게이머에게는 한번 플레이하고 치워버릴 게임인 것도 사실.

(2009-1-15)


덧: 이 글 쓰고는 그냥 손을 놓았고, 아직도 클리어하지 못한 상태다-_- 그런데 후속작이 나왔다 젠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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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cher (2007) [2/2]

RPG 2008. 2. 27. 01:11

지난 포스트에 이어지는 4장 이후의 내용입니다. 역시나 스포일러 경고.

뭐, 총평을 내리자면 '꽤나 할 만한 액션 RPG'였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중독성은 낮은 편으로, 다시 플레이할 일은 없을 듯하고요. 물론 후속편이 나온다면 즐겁게 하겠지만요 :)

(200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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